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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이야기/제라늄

무럭무럭 자라는 후라이.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는 후라이를 보고 있노라면 흐믓한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새싹도 많이나고 벌써 큰 잎의 반 만큼 자란 녀석도 있답니다.

 

나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아서 이렇게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는 혼자만의 착각.

 

 

저번주에 비가와서 금요일에 한번 물을 주고 다음날부터 다시 비가내리고 맑아졌지만 흙을 만져보니

 

아직도 촉촉히 젖어있기에 물은 주지않았어요.

 

 

몇일 후라이를 키우면서 신기했던건 잎이 햇살이 비치는 곳으로 향한다는 점 !

 

잎이 한쪽으로만 보고있어서 반대편으로 화분방향을 바꿔주었더니 이쁘게 모양을 찾은 모습이에요.

 

식물도 햇살을 받고싶은 본능이 있나봐요..

 

수시로 방향을 바꿔주면서 모든 잎들이 햇살을 받게 해줘야겠어요.

 

무더운 여름인지라 사무실 에어컨을 종일 틀어놓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그래도 우리 후라이 신선한

 

공기 마시라고 창문은 항상 열어두고 에어컨도 자주 꺼주면서 잘 클수있게 배려하고 있으니 무럭무럭

 

자라겠죠 ?

 

일주일간 아무탈 없이 잘 자라주어 너무 고마운 우리 후라이 -

 

풍성하게 잎이 자라고 아름다운 꽃이 피는 그 날까지 기운내서 아자아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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