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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

작은 목소리를 외치다 3일 저녁 처음으로 촛불집회에 다녀왔습니다. 그 동안 마음속으로 응원하고 있었는데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끼며 국회에 있는 분들이 국민의 목소리를, 민심이 진정 바라는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있기에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일깨워주고 싶었습니다. 직접 현장에 나가보니 많은 분들이 계셨고 자유발언은 정말 감명깊게 보았습니다. 어린학생부터 나이 지긋한 어르신까지.. 모두 하나의 마음으로 외치고 있었어요. 처음에는 혼자 쭈뼛쭈뼛 서있던 저도 조금씩 큰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박근혜 퇴진, 박근혜 탄핵을 모두와 함께.. 행진할때는 모두 하나되어 구호를 외쳤고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분들은 창밖에서 그리고 길가에서 박수 쳐주며 응원해 주셨을때는 기운이 생기는것을 느꼈어요. 생업때문에 이런저런 이유때문에 동참하지는 못하.. 더보기
정말 답답하고 답답합니다. 이런 상황이 정말 어이없고 비상식적인 사회에서 살고있는 우리가 가엾고 슬프기만 합니다. 사건도 사건이지만 하나로 똘똥뭉쳐 상식이 통하는 사회로 탈바꿈하기에도 부족한 이때 서로의 이권을 위해 또다시 분열하는 국회에서 일하시는 분들.. 그들의 그릇은 이미 깨어져 국민의 이야기를 담아낼 수 없는 상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말 같지 않은 한자리 꿰차고 있는 분의 통보로 그 일당들이 원하는 분열이 야기되기되고 논점은 흐릿해 지며 끝나지않을 언쟁만 지속되네요. 시간이 지속될수록 국민들의 가슴에는 허탈감만 가득합니다. 이제 그런 말 장난의 정치는 사라졌으면 합니다. 이제 논점없는 논쟁은 그만뒀으면 합니다. 이러면 어쩌지 저러면 어쩌지 셈속에 딜레마에 빠지지말고 단 하나, 국민을 위해서 국민이 원하는 정말 상식적인 판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