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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니S/일상

마음으로 보는 세상을 꿈꾸며..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존재하고 모두 다양한 자신만의 생각을 갖고 살아간다.

비슷할 수는 있지만 같을 수는 없으며 서로 다름을 알지만 인정하려 하지않는다.

혹 매우 아름다운 여성이 못생긴 남성과 걸어가면 이해하지 못하며 이런말들을 하곤 한다.
 
"정말 이해할 수 없네, 어떻게 저런 남자를 만나지?" "남자가 돈이 많은가부네."

비단 여성이였을 뿐아니라 남성과 여성이 바뀌어도 비슷한 반응일색일 것이다.

처음엔 나 또한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런 생각을 했다.

하지만 한가지 일을 계기로 그 생각은 달라졌다.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하려한다.

나는 사진찍기를 좋아한다. 누군가처럼 셀카를 찍기 보다는 풍경 사진 찍기를 좋아한다.

전문가는 아니기에 그들처럼 좋은 사진기에 값비싼 렌즈는 갖고 있지는 않다.

그저 누구나 하나씩 가지고 있는 핸드폰뿐.. 

나에게 이 작은 핸드폰은 세상을 다르게 볼 수 있는 또 다른 눈을 갖게 한다.

처음에는 특별한.. 멋있는.. 것들을 일부로 찾으려고 노력했다. 여행이라는 것을 통해서..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과 현실로 인해 가까운곳 내 주변, 일상적인 공간으로 자연스럽게
 
눈을 돌리게 되었다. 출근하는 길, 버스안, 화장실 가는 길까지도..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소소한 순간들이 더욱 더 특별하고 소중하다는걸 깨닫게 되면서 나의 핸드폰 속 갤러리 폴더는
 
차곡 차곡 사진들로 채워졌다.

가끔 사람들이 정말 멋진사진이라고 놀라며 칭찬할때면 뿌듯해 지기도 하였다.

카메라의 성능, 가격이 아니여도 또 멋진 장소를 찾아다니지 않아도 나의 일상이 자신의

하루하루가 얼마나 소중하고 특별한지 깨달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알고있는 한가지 방법만이 아닌 우리가 알지 못하는 무수히 많은 방법,

서로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많은 사람들과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다보면

자신에게는 더욱 아름다운 삶이,  더욱 아름다운 사회가 되지않을까 싶다.

처음 이야기를 다시해보면 우리가 모르는 그 남성만의 매력, 그 여성 눈에 비치는 그 남성이

그냥 지나치며 보는 우리들과는 다르기 때문에 그런생각을 갖게 되는게 아닐까 ?

눈에 보여지는 것 뿐만 아니라 보이진 않지만 마음으로 느끼는 것 까지 모두 볼 수 있는 사람이

많아지길 바라며 그리고 그런 내 자신이 되길 바라며 글을 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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