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목소리를 외치다 3일 저녁 처음으로 촛불집회에 다녀왔습니다. 그 동안 마음속으로 응원하고 있었는데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끼며 국회에 있는 분들이 국민의 목소리를, 민심이 진정 바라는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있기에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일깨워주고 싶었습니다. 직접 현장에 나가보니 많은 분들이 계셨고 자유발언은 정말 감명깊게 보았습니다. 어린학생부터 나이 지긋한 어르신까지.. 모두 하나의 마음으로 외치고 있었어요. 처음에는 혼자 쭈뼛쭈뼛 서있던 저도 조금씩 큰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박근혜 퇴진, 박근혜 탄핵을 모두와 함께.. 행진할때는 모두 하나되어 구호를 외쳤고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분들은 창밖에서 그리고 길가에서 박수 쳐주며 응원해 주셨을때는 기운이 생기는것을 느꼈어요. 생업때문에 이런저런 이유때문에 동참하지는 못하.. 더보기 이전 1 2 3 4 5 ··· 9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