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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이야기/허브

장미허브와의 첫 만남

 

오늘은 새로운 친구를 소개시켜 드릴까하는데요. 옆 사무실에서 요양온 녀석인데 이름도 모르고 성도

 

모른답니다. 이녀석에 대해 아는건 허브라는 것과 잎을 손으로 쓰담쓰담해주면 좋은 향이 난다는 정도.. ?

 

궁금한건 참지 못하는 의지의 한국인 wony ! 카페 횐님들께 사진을 첨부해서 수소문한 결과 장미허브라는

 

것을 알아냈답니다. 이제서야 "아 ~ 맞아. 그 이름 어디서 들어본것 같아." 하고 있는 wony...

 

힘없이 축축 늘어져 노란잎들이 많았던 장미허브의 잎들을 정리해주고 녹색 끊으로 줄기를 모아주고나니

 

조금 나아보이더라구요.

 

 

 

장미허브의 줄기가 얼마나 약했던지 사진처럼 줄기를 묶는 도중에 줄기하나가 부러져 버렸지 뭐에요.ㅠ

 

"허브야 미안하다."

 

 

떨어진 줄기를 그냥 버릴 수가 없었던 저는 혹시나 뿌리가 나지않을까 싶어 종이컵에 물을 받아 담궈놓았

 

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장미허브는 식용은 안되지만 번식도 잘하고 물도 일주일에 한번씩만 주면되는

 

키우기 쉬운 녀석이더라구요. 얼른 줄기에서 뿌리가 생겨났으면 좋겠어요. ^ ^

 

 

아프지않고 빨리 나아서 원래있던 곳으로 얼른 보내주고픈 마음 한가득이랍니다. 따뜻한 햇살과 신선한

 

물 그리고 wony의 관심과 사랑까지 받는다면 금방 괜찮아질꺼라 생각되요. 그렇게 되겠죠 ?

 

아직 식물에 대해 모르는게 너무 많은 wony의 장미허브와의 만남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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