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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니S/일상

지름신 강림, 어떻게 해야할까요 ?

 

면세점에서 지름신이 강림하시어 현금과 카드를 쓴 이후 지름신님이 wony를 떠나지 않는것 같아요. 책장,

 

침대, 거실과 마루 커텐, 커텐봉, 티비다이를 구입하고 20년 동안 덮어두었던 이마까지 공개하는 파격적인

 

스타일로 펌까지 한 뒤 왁스를 구입, 오늘은 책과 칫솔을 구매했답니다. 계산해보니 100만원이 훌쩍 넘는

 

금액....  30년 남짓 억누르고 살아온 지름신이 한꺼번에 몰려온듯 해요.

 

 

 

 

이러다 정말 파산하지 않을까 심히 염려가 되기는 하지만 우리에게는 무이자 할부가 있지않겠어요 ?

 

조금씩 나누어 낼 생각이에요. 그래도 한달동안 너무 과소비를 한것 같은 느낌은 떨칠 수가 없네요.

 

이정도 금액이면 wony가 그렇게 갖고싶어하는 DSLR도 구입할 수 있을것 같은데.. 올해는 이제 자숙해야

 

겠어요 ㅠㅠ

 

그러나 어머니 생신과 크리스마스 등 크고 작은 행사들이 남아있는건 함정....

 

이웃님들 짜임새있고 계획된 소비문화로 튼튼하고 안전한 가계를 운영해 나가시길 바랄께요. wony는

 

지금 자괴감에 빠져있지만 하나씩 도착하는 택배를 받아보며 울고 웃고있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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